한센병 조기발견 치료 팔 걷는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09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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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로비서 내일 무료 이동진료 실시

[시민일보]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는 11일 한국한센복지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주관으로 피부병(한센환자)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동진료는 한센병 퇴치 및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이동진료반이 함께 하며,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으로 타 질병에 비해 진단이 쉽지 않아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육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ㆍ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한센병 신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체의 기형과 장애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1회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 검진도 가능하며 피부 도포제 등 진료의사에 의한 약물처방도 해준다.



진료는 당일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약품의 소진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보건행정과(02-2094-018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과거에는 한센병이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많았지만 현재는 환자 자신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2차 장애도 예방할 수 있다”며 “어떤 병이든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용기를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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