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석달만에 감소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6-05 1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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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1억달러로 7억 달러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개월 만에 또다시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281억 달러로 전월(3288억 달러)보다 7억 달러 줄었다.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해서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3274억 달러) 전월대비 15억 달러 이상 급감했다가 3월(3274억1000만 달러)에 1000만 달러 늘었고, 4월에도 14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었다.



자산별로는 국채와 정부기관채,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만 한달 전(2994억5000만 달러)보다 3억5000만 달러 불어났다. 총 보유액은 2998억1000만 달러다. 전체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이 차지하는 비율도 91.1%에서 91.4%로 커졌다.



반면 예치금은 175억7000만 달러로 전월(184억4000만 달러)보다 8억7000만 달러 줄었다. 비중은 5.6%에서 5.4%로 축소됐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34억4000만 달러에서 34억1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IMF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인출권인 IMF포지션도 1억6000만 달러 줄어든 25억1000만 달러(0.8%)였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1.5%)로 전월과 같았다.



4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로 추정됐다.



중국이 3조4426만 달러로 1위였다. 뒤이어 일본(1조2580억 달러), 러시아(5332억 달러), 스위스(5221억 달러), 대만(4052억 달러), 브라질(3787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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