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재활용쓰레기 선별처리능력이 대외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가 운영 중인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강북구 번동 소재)이 사단법인 한국발표스티렌재활용협회가 지난 달 29일 개최한 ‘제13회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분야 전국 우수상을 받아 협회장 공로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3일 구는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전국 6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해 동안의 ‘스티로폼 분리수거ㆍ선별ㆍ재활용 실적’, ‘자치단체의 재활용 활성화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실시한 것으로 재활용 실적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은 시간당 400kg을 처리할 수 있는 스티로폼 감용기를 갖추고 지난 해 건축자재 등으로 재활용 되는 잉고트(Ingot) 277톤을 생산했으며, 이는 소나무 2656그루를 대체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17.5톤 감축하는 효과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별처리시설내에 자원의 순환 및 재활용과정을 담은 자원순환 홍보관을 설치하고 ‘자원순환의 이해 및 선별체험교실’을 운영, 지난 해 한해에만 35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한 점도 수상의 요인이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년 동안 청결강북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선별에 힘써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홍보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전국 최고의 선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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