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여권신청 때 종이 영수필증 사라진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30 16:0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권 영수필증 전자소인제 시행
내일부터 접수창수서 수수료 납부 가능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내달 1일부터 주민에게 적극적인 여권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권 영수필증 전자소인제’를 도입, 시행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여권 영수필증 전자소인제’란 여권 신청시 종이로 된 영수필증을 없애고 직접 여권 접수창구에서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수수료를 납부토록 하는 전산화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민원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수료는 청내 소재 은행에서 별도의 영수필증을 직접 구입해 다시 접수창구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앞으로는 ‘영수필증 전자소인제’ 실시로 종이형태의 영수필증을 없애고 여권접수시 접수창구에서 수수료 납부까지 일괄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여권신청에 소요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여권 영수필증 전자소인제 실시에 따른 수수료 수납 전산화로 회계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구는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인터넷회선을 증설하고 여권업무용 컴퓨터 부족분을 설치했으며, 접수
창구를 기존 4개에서 5개 창구로 늘렸다.
한편 구는 그간 ‘발급여권 등기 우송제’를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 발급된 여권을 찾기 위해 구청을 다시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에게 등기로 여권을 우송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권발급 관련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 한 해 구에서 발급한 여권은 총 4만2504건으로 한 달 평균 3540건을 발급해주고 있으며, 발급건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남 3구와 종로, 영등포구에 이어 6번째로 많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수필증 전자소인제 시행으로 원스톱으로 여권발급이 가능해졌다”며 “주민들이 여권을 더욱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2-2116-3283)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