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뛰어들어 추락자 구조한 장한 해경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27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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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유람선에서 승선중이던 관광객이 해상에 추락하는 것을 목포해경 경비함정이 발견하고, 경찰관과 전투경찰순경이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구조했다.

27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05분경 전남 목포시 항동 여객선터미널 약 200m 해상에서 유람선 관광객 김 모(남, 69)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인근 경비정이 발견, 경찰관과 전투경찰순경이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사고 발생 5분만에 극적으로 구조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해상추락자 김씨를 해경122구조대 구급차량을 이용, 신속하게 목포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 이송하여, 응급조치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가족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김도수 경비구난과장은 서해남부 먼 바다에 강풍·풍랑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조금만 늦어도 생명이 위태로웠을 것을 경비정이 발견하여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근무하며 평소 훈련한대로 경찰관과 전경이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 장비를 이용, 극적으로 구조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항 전 선박의 기관, 항해장비,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및 목격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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