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명은 빙산일각… 2차 추가 발표"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5-23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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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난처 등록' 한국인명단 공개 일파만파
뉴스타파 최승호PD 밝혀
[시민일보]지난 22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일명 '조세피난처'에 등록된 한국인 명단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매체는 이날 한국인 5명의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2차 명단을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매체의 최승호 PD는 2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밝혀진 245명도)빙산의 일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PD는 "주소지가 한국으로 된 사람이 159명"이라며 "한국 이름으로 돼 있으면서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주소로 기재된 사람이 86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발표한 5명은 재벌 오너, 오너 일가이고 나머지 분들은 재벌 관련 분 등이다. 취재 중이라 구체적으로 발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이 찾아갔다 봉변도 당했다. 저희가 245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더 분석할 여지가 있다. 앞으로 계속 추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의 김용진 대표는 하루전인 22일 CBS <정관용의 뉴스타파>에 출연, "재계 인사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22일 공개명단 중 1명인)이수영 OCI 회장은 사실을 인정했고, 나머지 두명도 부인하는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퍼컴퍼니 설립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외환반출 등 부분이 관계당국에 제대로 신고됐는지, 운용 자금이 어떻게 조성됐는지 등을 당국이 관심갖고 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확보명단 중 상당수는 돈은 많지만 대중들이 반드시 알지 않아도 될 소규모 자영업자도 있다"고 밝혔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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