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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주)이 동반성장의 선도기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재계의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동반성장 3.0시대를 열기 위한‘동반성장 뉴패러다임 선포식’을 가지면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한전으로부터 분리·발족된 이후 다섯 발전그룹사 중 지난 2005년에 최초로 중소기업팀(현 동반성장팀)을 신설했다.
특히 실질적 동반성장 활동이 8년도 채 안 되지만 공공구매(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부문에 국한된 '동반성장 1.0'에서 멈추지 않고 '동반성장2.0'을 거쳐 올해 신 패러다임 '동반성장 3.0'을 제시해 동반성장 추진에 대한 의지와 계획이 여느 대기업 보다 확고하고 명확한 상태다.
중부발전의 이같은 동반성장 패러다임은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 발전산업의 기술력 확보, 해외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고품질의 기자재 제작기업, 우수한 정비회사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며, 향후 기업간 경쟁에서 기업생태계간 경쟁으로 변화하는 기업환경의 변화에 주목한다.”며, “기업 생태계간 경쟁에서 비교우위는 이해관계자 즉,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기업들 간의 가치사슬의 건강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전력산업의 생태계에서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동반성장 정책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월 동반성장 3.0시대를 열기 위한 ‘동반성장 뉴패러다임 선포식’을 가졌다. 그리고 한국중부발전이 추구할 동반성장의 내용과 지향점을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동반성장 3.0’이란?
기존의 동반성장 정책은 정부정책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의무구매를 위주로 한 공공구매 부문에 국한됐다. 이는 일방향 소통으로‘동반성장 1.0’패러다임을 의미한다.
때문에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동반성장 활동의 다수는 소극적, 획일적 방법에만 그쳤다.
하지만, 동반성장에 대한 이해가 점차 확산되고 중부발전 역시 동반성장의 수혜자로부터 여러 가지 수요가 있음을 인식하면서 동반성장을 통한 이해관계자와의 호혜모델을 찾아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중부발전은 우선 협력기업과의 공정한 성과배분체계를 구축했다.
이른바 7가지 성과공유 모델(①원가절감형, ②부품공동개발형, ③신제품공동개발형, ④판로공동개척형, ⑤개발기술사업화형, ⑥경영혁신촉진형, ⑦상생네트워크형)을 만들어 131개 중소기업과 함께 성과공유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80여개 업체가 유형별로 지원을 받았으며 불특정 일방향 지원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특정 쌍방향 지원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중소기업과 한국중부발전이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것이 중부발전이 추진한‘동반성장 2.0’의 패러다임이다.
그러나 이러한 쌍방향 지원체계를 구축한 중부발전은 2.0패러다임에 머무르지 않았다.
중부발전이 2013년 1월 30일 이런 성과공유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과공유물을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재원으로 쓰는 새로운 동반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했기 때문.
이 패러다임은 쌍방형을 중심으로 확산 선순환 동반성장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동반성장 3.0’ 뉴 패러다임이다.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3.0 패러다임의 핵심은 ‘사회적 가치’의 창출이다.
즉 중소기업 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고 또 공유성과를 사회복지 재원으로 환원한다는 개념이다.
올 초 사회복지시설(선암지역 아동센터)에 성과공유금 일부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는 1억 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반성장의 리더
향후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추진계획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 강화 정책’에 부응해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여기에 해외사업이 기업 생존전략임을 인식하고 글로벌 이해관계자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해외사업의 새로운 모델과 동시에 동반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생각이다.
동반성장 활동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분 주요 추진 내용 단기 전략
한국중부발전 동반성장팀의 목표는 바로 중소기업의 기업가 정신 부활로 ‘창조 경제’를 지탱할 창조형 강소기업의 생존을 돕는 것이다. 그리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이들이 동반성장을 통해 꿈꾸는 비전이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동반성장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분배·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동력원"이라며 "이는 경제민주화를 통한 양극화 해소를 통해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제도적인 측면에서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해야 기업들이 창업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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