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태블릿 280% 성장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5-02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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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태블릿 시장에서 280% 이상 성장하며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시장에서도 애플을 위협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지 씨넷(CNET)은 시장조사업체 IDC의 보고서를 인용,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880만대의 태블릿을 판매해 1년 전 230만대에서 282.6%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65.3% 성장한 1950만대의 태블릿을 판매해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씨넷은 애플이 올 들어 지난 3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판매된 태블릿PC 4920만대 가운데 1950만대를 판매해 39.6%의 시장점유율로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점유율은 18.5%p 감소한 39.6%를 기록하며 40%대 이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1년 전보다 6.6%p 늘어난 17.9%의 시장점유율로 제조사 중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격차도 지난해 1분기 46.8%p에서 올해 1분기 21.7%p로 감소했다.
아수스는 에이수스로 넥서스7 판매에 힘입어 270만대(5.5%)로 애플,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킨들파이어를 판매하는 아마존은 180만대(3.7%), 서피스를 판매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90만대(1.8%)로 4, 5위를 기록했다.
톰 메이넬리 IDC태블릿 연구이사는 "1분기 중 아이패드 미니 대기수요와 강력한 제품 출하가 애플에게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가져다 주었다"며 "애플이 새 아이패드 출시를 연말로 맞추면서 고객들의 구매를 유도해 비수기인 1분기 부진을 털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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