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 "2분기 경기호전 기대"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4-11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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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 112로 기준치 웃돌아… 3개월새 25p 껑충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이 2분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IBK경제기업연구소가 전국 중소제조기업 307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전분기(87)보다 25포인트 상승한 112로 집계됐다.
BSI는 경기수준 및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 등을 조사하는 경기예측기법이다. 100이면 긍정적 응답 업체수와 부정적 응답 업체수가 동일하다는 뜻이다. 100초과는 긍정 응답 업체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중소제조업 BSI는 지난해 2분기 113을 기록한 뒤 하락을 거듭하다 1년만에 다시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구체적으로는 내수판매가 85에서 111, 수주가 86에서 112 등 모든 항목들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채산성은 2010년 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기준치를 넘지 못하다가 10분기 만에 처음으로 100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70.2%)와 판매대금 회수부진(28.2%) 등을 꼽았다. 대기업과의 협력관계와 과당경쟁 등은 각각 2.7%에서 1.9%, 17.1%에서 16.4%로 소폭 감소했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지수의 상승은 새 정부 경기부양 의지가 반영돼 경기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며 "실제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려면 추경의 구체적인 규모가 확정되고 미국과 일본의 회복이 가시화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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