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신입사원 "급여의 1% 기부를 서약합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13-04-10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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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신입사원 입사와 동시에 ‘팔도 나눔봉사단’ 가입, 매월 급여의 1% 기부
[시민일보] 지난 9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은혜의 집’에 팔도 신입사원 25명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은혜의 집’은 1990년에 설립된 정신지체 장애인 보호시설로 현재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팔도 신입사원들은 매월 급여의 1%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것을 서약하고, 봉사활동의 첫 임무를 부여받았다. ‘팔도 나눔봉사단’ 회원으로서 참가한 첫 나눔 활동이다.
이날 팔도 신입사원들은 양평 ‘은혜의 집’을 방문하여 라면과 음료제품을 기부하고, 시설 주변 정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함께 했다. 또한, 중증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고, 함께 산책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입사원 기다희씨는 “처음에는 손을 잡고 대화하는 것이 어색했는데, 손만 잡아도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에 기쁘기도 했고, 안타깝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혁씨는 “이전에 집을 짓는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단순히 노동한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직접 장애우들을 만나서 봉사활동을 하니 마음에 따뜻함이 전해져 좋았다”고 말했다.
팔도 나눔봉사단 사무국장 김형석 팀장은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신입사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는 기쁨을 먼저 배우는 것이 회사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팔도 임직원은 입사와 동시에 ‘팔도 나눔봉사단’에 가입하게 되며, 매월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여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전국의 10개 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직원들이 직접 수혜처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나눔 봉사단’ 활동과 더불어 ‘꼬꼬면 장학재단’을 통해 지난해 총 68명의 학생들에게 1억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실시한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에 총 307명의 고객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적립한 40박스의 라면 제품을 고객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라면을 기증한 사진은 다시 참여한 고객들에게 보내줘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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