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 1년만에 개선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4-1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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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생산성지수 103.2
노동생산성지수가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지난해 4분기(10~12월) 노동생산성 지수(103.2)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이어지던 노동생산성의 내림세가 상승 전환한 것이다.
노동생산성지수란 노동투입량 대비 산업생산량을 따진 것으로 지난 2010년을 기준(100.0)으로 한다.
지난해 4분기 산업생산(108.0)은 글로벌 경기 회복의 지연과 내수경기 위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노동투입량(104.6)이 근로시간 단축으로 1.6% 감소하면서 생산성은 소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노동생산성 지수(109.1)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으며 서비스업(103.5)도 같은 기간 2.2%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79.6)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99.6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시작된 내림세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지난해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지수는 106.9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업(100.4)과 건설업(68.9)은 각각 0.5%, 15.8% 감소했다.
산업생산(104.4)은 수출 및 내수 부진으로 성장 속도가 약화해 전년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제조업(106.9)과 서비스업(104.8)의 산업생산은 각각 0.8%, 1.6%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88.2)의 경우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노동투입량(104.8)은 근로자 수 확대의 영향으로 2.0% 늘었다. 근로자수(105.4)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지만 근로시간(99.5)은 0.1%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경제는 경기침체 장기화의 영향으로 생산과 고용의 선순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이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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