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조달시장 "빈사 상태"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4-09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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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 등 수개월째 부진
기업들의 주요 자금조달 창구인 기업공개와 회사채발행이 수개월째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들의 3월 중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9조 732억원으로 전월(12조 102억원) 대비 2조 9370억원(24.5%) 감소했다.
3월중 주식발행 규모는 1849억원으로 전월(2529억원) 대비 680억원(26.9%) 줄었다. 기업공개 실적은 0건을 기록했으며, 유상증자만 3건, 1849억원이 이뤄졌다.
3월중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 8883억원으로 전월(11조 7573억원) 대비 2조 8690억원(24.4%)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4조 3441억원으로 전월(3조 9270원) 대비 4171억원(10.6%) 늘었지만 금융채는 1조 9300억원으로 전월(2조 3610억원) 대비 4310억원(18.3%) 감소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등급이상이 4조 91억원으로 전체 무보증사채의 93.5%를 차지했고, BBB등급은 2800억원, BB등급이하는 발행이 없었다. 우량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들간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는 셈이다.
ABS의 경우 5800억원으로 전월(3조 4078억원) 대비 무려 2조 8278억원(83.0%)이나 줄었다.
은행채는 2조 342억원으로 전월(2조 615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실적을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만 4조 3441억원을 발행했을뿐 중소기업은 지난해12월부터 계속 발행이 되지 않고 있다.
발행형태별로는 일반사채가 4조 3441억원이었으며 주식관련사채(CB, BW 등)는 발행이 없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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