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474억달러… 무역수지 흑자 33억달러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4-01 15:2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산업통상자원부 '3월·1분기 수출입동향' 발표
수출 5개월째 증가세… IT제품·ASEAN 시장 호조
수입 441억달러로 2.0%↓…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
국내 무역수지가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74억9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수입액은 441억3900만달러로 2.0%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33억57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달 정보기술(IT) 제품과 대(對) 신흥국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무선통신기기(22.9%), 석유화학(8.1%), 반도체(6.5%), LCD(5.0%), 석유제품(3.9%)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계(-1.2%), 자동차(-10.4%), 선박(-12.5%), 철강(-13.2%) 수출은 줄었다. 자동차 수출은 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 타결 지연으로 인한 휴일 생산 차질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 보면 아세안(17.5%), 중국(6.2%), 중남미(4.0%)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EU·-8.3%), 미국(-15.4%), 일본(-18.0%), 독립국가연합(CIS·-7.6%) 등으로의 수출액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원자재(-0.4%), 자본재(-0.1%)는 소폭 감소했으며 소비재 수입은 18.3%나 줄었다. 석유제품 및 가스 수입은 증가한 반면 원유·철강 등은 감소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1~3월) 수출액은 1355억36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0.5% 증가했다. 수입액은 3% 줄어든 1296억5900만달러며 무역수지는 58억7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EU시장의 지속적인 부진 등에도 신흥국 시장개척, IT제품 선전에 힘입어 1년 만에 분기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2분기(4~6월) 국내 수출이 세계 경제의 회복 추세에 맞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위해서는 무역금융 확대 등 적극적인 수출진흥시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