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창조적 농업인 정신 필요"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28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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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인 특강
[시민일보] “농업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기 위한 서비스라는 점을 상기하고 지속적으로 창조하는 새로운 농업발명가 자세가 필요하다”

안병호 함평군수가 28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함평군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함평군과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군수는 함평 관내 농업경영인 13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함평군의 발전방향과 농업경영인의 역할 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안 군수는 ‘프로슈머’를 설명하며 소비와 생산을 함께 고려하는 창조적인 농업인이 될 것을 주문했다.

프로슈머란 생산자를 뜻하는 ‘프로듀서(producer)’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또 지리적 표시제와 브랜드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친환경고장 함평’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안 군수는 “전남 최하위의 재정자립도, 급격한 인구감소, 가파른 노인인구증가 등 열악한 지역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군은 단호박, 부추, 고사리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정하는 등 새로운 농업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함평군수로서 함평의 농업을 살리기 위한 고민과 방향을 듣고 싶어하는 농업인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을 위해 군과 농업인이 함께 고민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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