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2분기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9조원으로 유지했다.
한은은 28일 개최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 2분기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전분기와 동일한 9조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금통위가 분기마다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결정한다.
그동안 김중수 총재가 수차례 총액한도대출 한도 상향 조정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내놔, 이번 금통위에서는 9조원보다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왔었다.
김 총재는 지난 15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부문을 도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국회 경제정책포럼에서는 "중앙은행도 소득분배나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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