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환변동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8일 '2013년 2/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보고서에서 수출채산성 부문이 기준치(100)를 훨씬 하회하는 69.1을 기록, 그 원인으로 환율하락에 대한 우려(45.4%)가 지적됐다고 밝혔다.
특히 환율변동성은 수출애로요인으로 꼽혔다고 했다.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는 20.5%로 가장 높았고, 엔화 절하에 대한 우려도 9.0%나 됐다. 이밖에 원재료 가격 상승(17.9%), 수출국 경기부진(17.2%) 등도 지적됐다.
보고서는 최근 지속적인 엔화약세 영향으로 세계 시장에서 일본 제품과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 수출기업의 부담감이 확대된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1년 말 100엔 대비 원화 환율은1485원이었지만, 지난 25일에는 1180원까지 떨어졌다.
'중소 수출기업이 새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율 안정'이 3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각종 수출기업화 사업의 내실화 및 해외시장 정보제공 등도 주요 정책과제로 언급됐다.
한편 보고서는 올해 2/4 분기 EBSI 지수가 2011년 3/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10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 수출기업이 1/4분기 대비 점진적인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항목별로는 수출상담(119.2)과 수출계약(112.0) 부문이, 품목별로는 컴퓨터(125.0)와 반도체(120.0), 광학기기(120.0), 휴대폰(118.2), 화학공업제품(110.6) 등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홍지상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엔화약세에 따른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하락과 원자재가 상승 등 수출 여건 악화요소가 상존해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과 시의적절한 정책대응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