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4월 기준금리 '동결v인하' 팽팽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19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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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용 방향을 놓고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이 극명하게 갈렸다.
1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BNP파리바·노무라·HSBC 등 해외 IB들은 더디지만 국내외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
는 점을 근거로 4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했다.
BNP파리바는 "최근 4개월간 낮은 물가상승률과 약한 경제 성장세에도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만큼 앞으로도 단기간 내 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무라도 "미국 재정절벽과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되거나 중국이 경착륙하지 않는 한 한은이 추가로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연내 금리 동결에 베팅했다.
HSBC는 "한은의 통화 완화 사이클이 종료됐다"고 평가하면서 '동결'을 점쳤다.
반면 골드만삭스·RBS·씨티그룹 등은 정책 공조 차원에서 4월 중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봤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과 엔화약세 부담을 감안할 때 한은이 다음달 금리를 내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BS도 "단기간 내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4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씨티그룹은 한은이 4월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당분간 금리 동결이 유지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씨티그룹은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이르면 연말께 한은이 금리 정상화(인상)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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