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설비투자심리 급랭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07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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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투자지수 13.6%나 뚝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올 1월 기업들의 설비투자지수가 전년동월보다 13.6%나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선 6.5%가 빠진 것이다.
특히 기계류와 운송장비의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운송장비는 전월보다 16.7%, 기계류는 3.6%가 각각 감소했다.
더 큰 문제는 각종 악재로 기업 투자가 더 인색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이에 재정부는 "당분간 기계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자동차 내수판매 감소로 설비투자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월 기계수주는 전월보다 2.3%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보다는 -5.4%를 기록했다.
대신 재정부는 설비투자조정압력 증가와 기업심리가 3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관련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의 경우 설비투자조정압력은 1분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 1월에는 전년동기보다 6.9% 증가하는 등 설비투자 필요성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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