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용직 43만명 늘어… 정규직 전환 러시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07 17:5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기업 고용방식 전환… '朴 일자리 코드 맞추기'
"돈벌이 안된다"… 자영업자 1년 6개월 만에 감소
올들어 정규직 근로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자영업자는 18개월만에 줄었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은 2011년보다 43만6000명이 늘었다. 특히 올 들어 1월에는 52만3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임시직은 지난해 3분기 7만9000명, 4분기에는 10만9000명이 각각 전년동기보다 주는 등 지난한 해에만 모두 2000명이 감소했다. 올 1월에도 전년보다 7만7000명이 감소하는 등 임시직이 크게 줄었다.
이처럼 상용직은 늘면서 임시직이 주는 것은 고용 안정을 우선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자리를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코드를 맞추려는 기업들이 임시직은 줄이고 상용직은 늘리는 형태로 고용 방식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미 이마트가 1만명에 달하는 하도급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선언했고 산업은행, 국회사무처 등 정부 기관 등도 이를 따르고 있어 상용직 근로자수는 크게 증가할 전망된다.
이에 반해 자영업자는 큰 폭으로 줄고 있다. 한달 수입이 100만원도 안되는 자영업자가 10명중 7명에 달하면서 섣불리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만해도 자영업자수는 전년보다 14만3000명 증가했으나 4분기 자영업자 증가수는 3만3000명으로 4배가량 감소했다. 게다가 올 1월에는 자영업 취업자가 마이너스(-2만1000명)로 뒷걸음질 쳤다. 이는 2011년 8월이후 1년6개월만에 감소한 것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