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등의 난립으로 위기에 몰린 동네슈퍼들이 '공동사업'이라는 자구책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조직 육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소매슈퍼마켓 895곳을 대상으로 '중소유통 조직화 현황과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 공동구매, 공동배송 등 공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슈퍼마켓은 20% 채 안 됏다.
공동배송 참여 점포는 18.2%, 공동구매 참여 점포는 17.0%, 공동마케팅은 8.6%에 그쳤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자본과 경영능력을 갖춘 대형유통업과 경쟁해야 하는 중소슈퍼마켓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점주들 스스로의 자구노력과 함께, 공동사업 조직본부 지원, 도매물류센터 건립 등과 같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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