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서비스생산 '뒷걸음질'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07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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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소비 등 실물경제 꽁꽁
기재부 최근경제동향 발표
1월 고용증가세 둔화 지속
세계경제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수부문을 중심으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대응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고용 증가세 둔화가 지속되고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가 다소 부진하다고 진단했다.
1월 광공업생산은 영상음향통신.반도체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1.5% 감소하고, 서비스업생산은 부동산임대·도소매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0.9% 감소했다.
재정부는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LCD 등 IT 품목의 수출이 개선되면서 전월의 부진에서 다소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서비스업생산은 주식거래 감소 등으로 금융·보험업이 부진하겠지만 설 명절 관련 소비 증가 등으로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월 소매판매에서는 준내구재는 증가했으나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내구재 판매는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2.0% 감소했다. 재정부는 2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의 여파가 지속되겠으나 설 이동 효과 등 일시적 요인들이 완화되면서 다소 개설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기계류 투자가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6.5% 줄었고, 건설투자는 건축공사 호조로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재정부는 "향후 기계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자동차 내수판매가 감소하는 한편 설비투자조정압력 등이 증가해 기업심리가 3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관련 지표가 혼조세를 보여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1월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은 각각 57.4%, 59.5%로 전년동월수준을 유지했다. 또 2월 수출은 일평균 수출 증가에도 설 연휴 이동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8.6% 감소했으나 수출입차는 25억4000달러로 흑자세를 지속했다.
대외 여건은 미국, 중국 등은 최근 경제지표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나 미국 등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유로지역 경기침체 등 하방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내수부문을 중심으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생활물가 안정,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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