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은 우리나라 수출과 광공업 생산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캐피탈·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골드만삭스·크레디트 스위스·HSBC 등 해외 IB들은 2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하겠지만, 향후 회복 모멘텀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1~2월 수출이 전년대비 0.5% 증가해 지난해 4분기 증가율(-0.4%)보다 개선된 점을 상기하면서 “향후에도 핸드폰·반도체 등 전자부문 위주로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설 연휴 등 영업일수 감소로 2월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글로벌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에 수출 회복강도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은 “올해 2분기 중 수출증가율이 전년대비 4% 수준의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엔화의 추가 약세나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이 나타날 경우 수출 회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광공업생산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데 베팅했다.
1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 1.5% 하락한 것은 겨울 한파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것으로, 일시적 현상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2월 제조업 가동률이 78.1%로 전월(78.4%)보다 떨어졌지만, 여전히 지난해 8월(73.7%)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휴대폰과 PC 등 전자부문의 신제품 출시가 광공업생산 회복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1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의 수주출하비율(Book-to-Bill ratio, BB율)이 1.14로,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만에 균형점인 1을 넘어선 점에 주목했다. BB율 1.14는 출하액 100달러당 수주액이 114달러라는 의미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BB율 상승은 반도체 제조기업들이 신규 설비투자 중임을 시사한다”면서 “올 상반기 중 반도체 생산이 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SBC는 “3월 제조업 업황 전망지수가 8개월래 최고치(76)를 기록한데다 양호한 2월 소비자신뢰지수를 감안할 때 향후 광공업생산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 스위스는 조만간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 추경예산 편성 등 정부의 경기부양조치가 시행돼 광공업생산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