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 주요생필품 중 36개 상승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3-03-04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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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파등 주요먹거리 껑충… 물가관리 구멍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관리되고 있는 생필품 가격조차 올들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물가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 드러났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2개 주요생필품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전년동월보다 가격이 떨어진 제품은 13개, 보합은 3개에 그쳤다. 조사대상의 70%선인 36개 제품 가격이 인상됐다.


이는 전월보다 11개 품목의 가격지수가 하락하고 2개 제품이 보합세를 보였던 1월 가격지수보다 상황이 더 악화된 것이다.


특히 주요 먹거리인 배추가격이 전년동월비 182.3% 오른 것을 비롯 파(55.1%), 양파(83.9%), 무(20.9%) 가격지수도 상승폭이 컸다.


공공요금은 전철료 가격이 12.5% 오른 것을 비롯 시내버스료 6.0%, 도시가스료 4.6%, 전기료 4.2%, 상수도료 1.3% 순으로 나타났다.


2월 들어 연쇄적으로 오른 가공식품 가격은 스낵과자가 3.8%, 소주가 6.5%, 라면이 0.4%, 빵이 3.5% 상승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반해 가격이 내린 품목은 돼지파동을 겪고 있는 돼지고기(-14.0%), 세제(-10.1%), 고등어(-2.6%), 식용유(-1.2%), 달걀(-1.2%), 설탕(-2.6%) 등으로 나타났지만 하락폭은 돼지고기를 제외하곤 그다지 크지 않았다.


또한 시외버스료와 이동전화료는 전달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고 우유도 가격 등락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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