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 CSI)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전월과 같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12년)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을 경우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는 9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99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소비지출전망 CSI는 106으로 전월대비 1p 떨어졌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볼 수 있는 경기판단CSI는 69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향후 경기전망CSI는 90으로 전월과 같았다. 취업기회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CSI는 90으로 전월대비 각각 1p, 2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는 각각 86, 92로 전월대비 1p씩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3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했으나 가계부채전망CSI는 101로 1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7로 전월대비 4p 하락했고 주택가격전망CSI는 95로 전월대비 1p 상승, 임금수준전망CSI는 113으로 2p 하락했다.
한편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과 같았으며 지난 1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3.3%로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된 품목에 대해서는 공공요금(65.1%), 농축수산물(34.8%), 공업제품(34.0%)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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