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3월 금리 인하 ” vs “2분기 유력”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3-02-14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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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망 엇갈려

시장은 금리 조정 시기를 놓고 공론을 벌이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직후인 3월에 금리를 내릴 것이란 의견이 많다.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기대만큼 강하지 못하는 데 있다. 집권 초기 경기 부양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는 게 요지다.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활성화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 예방 차원에서 통화정책의 공격적 운용이 필요하다”며 “3월 중 한 차례 0.25%포인트 금리 인하 단행이 적절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임희정 연구위원도 “선진국의 양적완화가 진행 중인데다 경기도 기대치 만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선 3월에 금리를 내린 뒤 하반기께 한 번 더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금리 인하 시점을 2분기로 예측한 전문가도 다수였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인 3월에 (인하) 가능성이 있지만, 4월이 더 유력해 보인다”고 말했고, 오석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 정부의 통화정책 틀이 구체화되는 2분기(4~6월)께나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연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윤 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1차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재정정책 카드를 더 유효해 보인다”면서 “특히 부동산 경기부양에 신경쓰는 새 정부로써는 기준금리까지 낮추면 가계부채 증가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내 동결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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