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광공업생산은 대전의 담배업(70.7%) 호조에도 제주, 서울의 두자릿수 감소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 의약품 등은 증가한 반면 기타 기계장비 제품, 자동차 등은 감소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대전(5.7%), 충북(5.2%), 경기(5.0%)에서 담배, 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생산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반면 제주(-19.0%), 서울(-10.3%)에서는 식료품,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의 생산이 부진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대형소매점판매)는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북(33.4%), 강원(24.2%) 등은 크게 증가한 반면 서울(-2.3%), 전북(-2.0%), 인천(-1.3%) 등은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경기(13.3%), 부산(3.3%), 울산(1.8%), 광주(1.1%), 대구(0.4%)는 늘고 경남(-4.1%), 인천(-2.3%), 대전(-1.5%)은 줄었다.
취업자는 2480만명으로 제조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늘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전분기보다 0.7%p 하락)했다.
지역별로 경남(-0.6%), 울산(-0.2%)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증가한 가운데 충남(7.0%), 강원(4.2%)에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취업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고용률은 59.4%로 대전, 충남, 강원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으나 경남, 전북, 광주 등에서는 줄어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자물가는 1.7% 상승해 전분기(1.6%) 증가율 보다 높았으며 서울·충남(2.1%), 부산(2.0%) 지역은 전국 상승률보다 높고, 제주(1.0%), 대전·경남(1.1%) 등은 낮았다.
쌀, 배추 등 142개 생필품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는 1.1%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1.7%), 서울(1.6%) 등이 전국 상승률보다 높았다.
수출액은 1399억 달러로 선박해양구조물, 철강판, 건설광산기계 등의 수출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1299억 달러로 1.0% 줄었다.
국내 인구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2만6208명), 충남(8636명), 인천(8293명) 등에서 인구유입이 많았던 반면 서울(-3만7304명), 부산(-4619명), 대구(-4528명) 등은 인구유출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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