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6개월 연속 ‘사상 최고’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3-02-05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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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289억1000만달러… 19억4000만달러 늘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6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289억1000만 달러로 한 달 전(3269억7000만 달러)보다 19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6개월째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순호 국제국 국제총괄팀 차장은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미 달러화 환산액수가 증가한데다 외화자산 운용수익도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채와 정부기관채,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은 2960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37억9000만 달러 감소한 것이다. 전체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이 차지하는 비율도 91.7%에서 90.0%로 줄어들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2000만 달러 감소한 35억1000만 달러(1.1%)였고, IMF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인출권인 IMF포지션은 1000만 달러 줄어든 27억7000만 달러(0.8%)였다.


금 보유액은 37억6000만 달러(1.1%)로 지난달과 같았고, 예치금은 57억6000만 달러 증가한 228억 달러(6.9%)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중국이 3조3116억 달러로 1위였고, 뒤이어 일본(1조2681억 달러), 러시아(5376억 달러), 스위스(5312억 달러), 대만(4032억 달러), 브라질(3731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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