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실리콘밸리 본격 진출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3-02-05 13:2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조2000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추진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1조2000억원(11억 달러)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있는 샌드힐로드호텔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삼성촉진펀드를 조성해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말 캘리포니아주에 삼성 전략·혁신센터(SSIC) 본사를 개설하고 한국과 이스라엘에 지사를 열었다.


최근 삼성전자는 실리콘밸리 내 기존 반도체 사업부 건물을 늘리고 연구법인도 새로 짓는 듯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간 뉴저지와 텍사스 등에 공장 등을 지으며 진출했지만 실리콘 벨리 투자에는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이날 본격 투자 소식을 알리면서 미국 유수의 IT 업체들이 모여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첨단 기술 경쟁과 향후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 삼성전자는 10억 달러 규모의 기존 삼성벤처스 아메리카펀드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영권 사장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삼성은 포스트 PC시대에서 모바일과 클라우드 등에서 양산된 ‘빅데이터’로 촉진되는 기회와 변화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