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생산 4개월째 증가세… 소비는 감소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3-01-30 13:1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월比 1.0%↑… 경기선행지수도 2개월째 상승

[제조업 평균가동률 78.4%로 4개월 연속 호전]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금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미래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이 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이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지난 201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1.0%), 건설업(5.8%) 등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0.8%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건설업(-11.3%)은 감소했으나 서비스업(1.0%), 광공업(0.8%) 등은 증가해, 0.3% 올랐다.


제조업은 의복 및 모피(-11.1%), 전기장비(-2.9%) 등은 감소, 영상음향통신(20.4%), 반도체 및 부품(1.4%) 등은 1.4%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4%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계장비(-15.4%), 자동차(-6.2%)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17.1%), 영상음향통신(9.8%)은 증가해 전체로는 1.2% 증가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0.9%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0.2% 늘었고,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8.4%로 전월에 비해 0.9%p 상승해 4개월 연속 늘어났다.


서비스업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6.8%),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1.4%) 등에서 감소했으나 교육(1.8%), 운수(1.7%) 등에서 늘어나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문?과학?기술(-3.1%), 협회·수리·개인(-1.0%) 등에서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4.6%), 금융·보험(1.7%) 등이 증가해 1.0% 증가했다.


소비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3.5%)는 증가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5.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3.3%)가 줄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2.5%), 의복 등 준내구재(-0.3%)는 감소했으나 승용차, 컴퓨터?통신기기 등 내구재(9.8%)가 늘어 1.5%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는 전년동월대비 편의점(12.3%), 무점포판매(1.7%), 전문상품소매점(1.6%), 백화점(0.9%)은 증가했으나 슈퍼마켓(-0.1%)은 감소, 대형마트(0.0%)는 보합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기계류에서 투자가 늘어나 전월대비 9.9%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일반기계류, 정밀기기 등에서 투자가 줄어 6.3% 감소했다.


국내기계수주는 운수업, 전기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타운송장비,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9.9%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건축공사호조로 전월대비 5.8%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 및 토목공사 부진으로 11.3% 감소했고,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철도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42.5%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수출 회복세 등에 힘입어 광공업 생산이 증가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TV송출방식 전화·날씨 등의 일시적 요인이 생산·소비에 영향을 미쳤다”며 “국내외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리스크요인 관리를 강화하고, 설비투자 회복 등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