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전력소비 月 737㎾h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3-01-21 17:3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정용, 총 소비량의 14.6%

우리 국민의 1인당 월평균 전력소비량이 737㎾h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평균 1인당 전력소비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울산광역시가 꼽혔다.


지식경제부는 21일 국민발전소 건설의 일환으로 ‘국가전력소비지도’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전력소비지도는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전력소비량(2012년 8~12월)을 분석한 것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수용호수당 전력소비량, 전년동기대비 수용호수당 전력소비 증감률을 산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전력소비량은 374억9287만㎾h로 지난해 동기의 평균 소비량 369억4099만㎾h보다 1.5% 증가했다. 가정용은 월평균 54억8587만㎾h로 총 전력소비량의 14.6%를 사용했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6.0% 증가한 것이다. 또한 상업용은 101억8308만㎾h로 전년보다 0.5%, 산업용은 202억4560만㎾h로 1.1%가 각각 늘었다. 이에반해 총 전력소비량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공공용은 15억7832만㎾h로 작년동기 평균소비량보다 2.5% 감소했다.


광역자치단체별 월평균 1인당 전력소비량은 737.0㎾h로 나타났다. 소비가 가장 많은 곳은 울산으로 2141㎾h를 기록했고 충남 1747㎾h, 경북 1326㎾h, 전남 1249㎾h, 충북 1081㎾h 등이 평균 이상이었다. 이에반해 서울 395㎾h, 광주 455㎾h, 부산 483㎾h, 대구 486㎾h는 평균 이하의 전기를 소비했다.


용도별에서 가정용 세대 월평균 소비량은 272.6㎾h로 울산 293.9㎾h, 경기 289.3㎾h, 인천 289.0㎾h, 서울 282.3㎾h는 상회, 전남(229.6㎾h), 제주(233.9㎾h), 강원(234.9㎾h), 경북(237.8㎾h)는 평균치를 밑돌았다.


지경부는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특별시와 광역시, 경기도 지역이 일반시도 보다 가정용 전력소비량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상업용에서 호수당 월평균 소비량은 1571㎾h로 나타났다. 서울 2621㎾h, 울산 2130㎾h, 대전 1978㎾h, 인천 1929㎾h, 경기 1775㎾h는 상회하고 충북(888㎾h), 전북(978㎾h), 전남(1018㎾h), 강원(1021㎾h)은 평균 이하였다.


지경부는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울산, 인천, 부산등은 산업용전력 소비량이 많고 특히 규모가 큰 울산·미포산업단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이 자리한 울산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인 산업용전력을 소비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용전력의 전국 평균 소비량은 1호당 9486㎾h로 전남 3341㎾h, 경남 4915㎾h, 경북 5209㎾h, 제주 5367㎾h는 평균보다 낮고,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대전(2만2109㎾h), 서울(2만1021㎾h), 경기(1만6068㎾h), 광주(1만5548㎾h), 대구(1만4268㎾h)로 나타났다.


한편 기초자치단체별 분석에서는 충남당진(5412㎾h), 경북봉화(4445㎾h), 울산울주(4178㎾h), 인천동구(4154㎾h), 부산강서(4080㎾h)등 총 80개 지자체가 전국 1인당 월평균 전력소비량(737㎾h)를 넘었고 서울노원(221㎾h), 서울중랑(225㎾h), 서울은평(233㎾h), 서울강북(234㎾h), 울산중구(242㎾h)등 총 147개 지자체는 평균 이하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