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항만 컨테이너물동량 ‘역대 최대’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3-01-10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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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9만7000TEU 처리… 전년비 4.1% 늘어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이 2011년(2161만1000TEU)보다 88만6000TEU(4.1%) 증가한 2249만7000TEU를 기록,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2000만TEU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제 위기, 중국 경제성장율 둔화, 내수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여건의 악화에도 부산항 환적화물 증가, 광양항 활성화에 따른 결과다.


특히 수출입화물(1366만4000TEU)과 환적화물(845만TEU)이 각각 전년도에 비해 1.9%, 9.5% 증가했으나, 연안화물(46만8000TEU)은 내수 경기 침체에 따라 19.8%의 감소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물동량은 2011년에 비해 5.2% 증가한 1703만1000TEU를 기록했으며, 부산항 환적물동량은 2011년(735만2000TEU)보다 10.2%(748TEU) 증가한 810만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배후권역 주요 화주의 수입 물량 증가에 따라 2011년(208만5000TEU)에 비해 2.8% 증가한 214만4000TEU 처리, 인천항은 전체 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의 교역물동량 감소로 전년 대비 1.4% 감소한 197만TEU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 항만물동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0.7% 증가한 189만4000TEU를 기록했으며, 환적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70만3000TEU를 처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입 증가세는 둔화됐으나, 부산항 환적화물(10.2%) 증가의 영향으로 2년 연속 2000만TEU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피더항로 확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적화물을 유치하고,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화물을 창출하는 선진형 항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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