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올해 예산의 72%를 상반기에 배정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전체 세출예산 298조4000억원 중 72%인 213조6000원을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의 ‘2013년도 예산배정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1분기(1~3월) 전체 예산의 45.1%인 134조6237억원을, 2분기(4~6월)에 26.5%인 79조100억원을, 3분기(7~9월)에 18.1%인 54조303억원을, 4분기에 10.3%인 30조7417억원을 각각 집행키로 했다.
재정부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세 지속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 추진키로 했다”며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인 일자리, 서민·중산층 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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