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자 36만명… 1000명당 23명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12-26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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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원을 넘는 근로소득자가 3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2년판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과세대상 근로자 1554만명 중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는 3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7만9600명)에 비해 29.4% 증가한 수치다.


월급쟁이 1000명중 23명이 고액연봉자인 셈이다.


1억원이 넘는 고액연봉자는 2008년 19만5000명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9만7000명으로 0.8%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2010년에는 전년대비 42.3%나 급증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여성의 비율도 매년 증가 추세다. 2009년 16.4%(2만2200명)에서 2010년 16.6%(2만5693명)로, 지난해에는 16.9%(3만16명)로 확대됐다.


여성의 양도소득세 신고율은 38.8%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금저축 소득공제액도 5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연금저축 소득공제액은 2009년 3조6555억원에서 2010년 4조1771억원으로 14.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조4224억원으로 전년대비 29.8% 늘었다. 인원(1699명→1891명→2177명)도 매년 10% 이상 확대됐다.


상속세 과세인원은 지난해 5720명으로 전년(4547명)보다 25.8% 증가했다. 이는 총 상속세 결정인원(27만6972명)의 2.0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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