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저수지 216곳 수문 노후화 심각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17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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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50년대 축조돼 준설사업때 물빼기 어려워… 배수관 교체 절실
[시민일보] 내년 농업용수확보를 위한 신안 관내 준설사업이 본격 시행되고 있으나 대부분 저수지가 1945년부터에서 1960년도 사이에 축조한 시설물로 적기 물빼기 등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관내 농사용 소저수지 가운데 토사(토사(土沙))가 많이 쌓인 저수지에 대해 가뭄대비 재해대책 사업비 31억여원을 들여 준설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내 저수지 55개소(저수지16개소, 담수로 39개소)에 토사를 제거 하기위해 토사가 많이 쌓인 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준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실시될 준설사업에는 (국비 15억8천5백만원, 도비 7억9천3백만원, 군비 7억9천2백만원) 총31억7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부분 소저수지가 일제 시대 직후였던 45년 전후에서 60년대에 축조된 시설물로 배수관 역시 100~150㎜이하여서 효율적인 준설을 위해서는 저수지 수량을 권양기(수문조절기)와 최소 300㎜규모 이상의 배수관 교체가 절실한 실정이라는 지역 주민들의 주장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준설작업현장에 노후화된 배관 시설로 적기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농기계인 경운기를 이용한 배수 작업으로 작업 능률이 저조해 시간과 예산(준설비, 배수작업 유류대 별도 지원)추가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

이에 신안군 관계자는“막대한 예산이 요구되는 일이라서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따라서 전반적인 보강 사업 추진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준설사업에서 나온 토사 가운데 비옥한 토사는 지역 농민들이 원하는 농지에 객토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관내 저수지 216개소가 일제 때인 45년도 전 후에서 60년대 축조된 것으로 이번에 시행하는 저수지 준설사업은 준설토가 많이 쌓인 지역부터 주민 요구에 따농민들이 라 추진하고 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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