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홍재장학재단 36명에 장학금 전달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18 17:2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권이담 前 목포시장이 재임기간동안 받은 봉급 전액을 기증하여 설립된 재단법인 홍재장학문화재단은‘홍재장학금 수여식’을 18일 홍재장학문화재단 사무실에서 거행했다.
홍재장학문화재단 설립이후 15번째로 갖게 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목포시내 각급 학교에서 선발된 성적 우수학생 36명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홍재장학문화재단 조기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홍재장학금은 권이담 前 시장의 재임기간동안의 봉급전액으로 조성된 장학금과 퇴임 후 전북과학대총장으로 재직기간동안 꼬박꼬박 모은 봉급과 칠순, 팔순 잔치를 검소하게 치르면서 절약한 비용을 합하여 조성한 장학금으로 그 어느 장학금보다도 값지고 고귀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권이담 前 시장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발전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장학문화재단은 권이담 前 목포시장께서 지난 1995년 제33대 목포시장으로 취임할 당시 재임기간동안 일체 봉급을 받지 않고 무보수로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켜 퇴임 직후 7년 재임기간동안의 봉급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2009년 9월 15일 권이담 前 목포시장께서 2차로 3억원을 추가로 기탁하여 수혜의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홍재장학문화재단에서는 매년 목포시내 고등학생들 중 성적우수학생을 선발 장학금으로 수여하였으며, 제1기~14기 장학사업을 실시하여 목포시내 총236명에게 장학금 총1억4078만원을 지급했으며, 제15기 2012학년도 장학기금을 시내12개 고등학생들 36명에게 70만원씩 총2520만원을 수여하게 됐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홍일고등학교 2학년 권혁두, 이준하, 박영록, 영흥고등학교 2학년 이희은, 강병후, 이재경,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유현, 황예림, 김민지, 목포덕인고등학교 2학년 박창욱, 오승철, 김기현, 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홍세희, 오은혜, 이현주,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2학년 허성호, 장문석, 김남식, 목포고등학교 2학년 김경석, 박윤겸, 이승훈, 목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희진, 김유나, 김신애, 문태고등학교 2학년 김지형, 김태형, 정호윤,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2학년 신하련, 김지희, 박현지,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한슬, 안혜진, 홍늘, 전남제일고등학교 서솔향, 박수빈, 강경현 등 이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