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농협조합장 보선 2파전 압축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4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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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균 자격상실… 전용구vs서재성 접전 예고
[시민일보] 전남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재호)에 오는 26일 실시하는 신안농협조합장 보궐선거의 후보자들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나 주영균 후보가 자격상실함에 따라 결국 자은면 출신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될 것으로 최종 확인 됐다.

따라서 신안 농협 조합장 선거는 기호1번 전용구(50.사진)후보와 기호3번 서재성(56.사진)후보간 치열한 각축전이 선거기간을 하루 남기고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갑작스런 보궐선거인데다 당초 치열하게 전개 될 주영균 후보와의 한판 승부로 여겼던 후보들은 선거 6일 앞두고 반신반의 하던 주 후보의 후보자격 상실이 현실이 되자 그에 따른 득실을 따져야하는 복잡한 상황이 전개돼 물밑 작업 또한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분위기로 그동안 차분하게 진행되던 선거운동이 자칫 막판 불법탈법 선거전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선거를 관리하고 있는 신안군 선관위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선거 일정에 따라 지난 19일 암태면 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치러진 후보들은 강당을 가득 메운 400여 조합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자리에서 저마다 남은 잔여 임기동안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자신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신안 농협장 선거는 故김봉술 前조합장의 비보로 잔여임기를 위해 치러지게 된 보선이라는 점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합동연설회까지 진행해오던 주영균 후보의 후보자격 상실에 따른 변수가 발생해 주 후보의 지지층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동연설회에 첫 번째로 나선 전용구 후보는“자신이야 말로 농업을 실질적으로 일구어온 진정한 농업인이라”며“그동안 농협의 임원(이사)과 농업 경영을 바탕으로 기존에 경영 정책이 크게 흔들림 없이 운영되는 안정적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후보는 연설회 시간(30분)을 다 사용하지 않고 나머지 연설시간 대신“홍보물을 통해 전달된 공약을 잘 살펴 달라며 순수한 농업인이야말로 진정한 농업협동조합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당선되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답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기호3번 서재성 후보는 “그동안 조합직원 경력28년으로 조합원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자나 깨나 조합 발전을 위해 사심을 버리고 헌신의 노력으로 열심히 해왔다”면서 “조합장으로 당선되면 일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봉사하겠다는 자세로 신안농협 조합원과 조합발전을 위해 제가 내건 공약을 반드시 실천 하겠다”고 강조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서후보는 역시 조합장의 갑작스런 불의사고로 치러지게 되는 선거라서 충분한 선거 준비가 부족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직에 재직하면서 다져온 조합원들과 자신의 신뢰를 믿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첫째, 지역별 맞춤형 영농지도 지원 ▲둘째, 조합경영구조를 면밀히 검토하여 과감한 구조 개선과 흑자 경영 기틀을 마련하여 각 부서 책임경영 제도를 도입하여 봉사조합 등을 들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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