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분기 321억 순손실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7-31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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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2조79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8% 감소한 31억원, 순손실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무선 가입자 유치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증가하면서 급감했다.


실제로 2분기 마케팅 비용은 4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직전 분기 대비 38.8% 증가했다. 설비투자(CAPEX)비용도 LTE 멀티캐리어 상용망 구축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직전 분기 대비 11.8% 늘어났다. 특히 LTE 투자 증가에 따라 무선 네트워크 분야 투자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32.8% 증가했다.


순이익은 영업외 비용 증가에 따라 321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은 지속적인 LTE 가입자 유치에 따른 수익 증대로 늘어났다.


무선 부문의 경우 LTE 가입자는 25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직전 분기 대비 10.5% 성장한 987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무선사업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는 고ARPU 가입자(우량 고객)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와 직전분기 보다 늘어난 3만3871원을 기록했다.


유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7597억원인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금제 개편, 집전화 070 플레이어, LTE 솔루션 강화 등으로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결합상품), 데이터 수익 등의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TPS 가입자의 경우 총 71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났다. 이에 따라 TPS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 데이터 수익은 e-비즈, IDC(인터넷데이터센터)매출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보다 4.4% 성장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게임 전용 오픈마켓 ‘C-게임즈’ 등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와 콘텐츠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데이터 결합형 서비스, 차량관제 등 M2M(사물지능통신)서비스를 강화하여 IP기반의 매출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하반기 LTE 기반 음성 통화 서비스인 VoLTE로 LTE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성기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전무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LTE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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