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인플레 낮아졌지만 소비심리 ‘꽁꽁’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7-25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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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대인플레이션율 ‘3.6%’ 19개월래 최저

[경기 판단·전망지수 뒷걸음질… 부정적 인식↑]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6%를 기록하며 1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7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 평균 3.6%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3월(3.9%)부터 5개월 연속 3%대에 머물며 2010년 12월(3.3%)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은경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조사역은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생산자물가상승률의 계속해서 낮아지는 영향을 받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물가가 4%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30.6%로 전월(35.6%) 대비 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물가 상승률이 3~4%에 머물 것’으로 응답한 소비자는 46.5%로 지난달 보다 0.2%포인트 올랐다.


6개월 후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0으로 1포인트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이며 100이하이면 반대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줄곧 100을 밑돌았지만 올해 2월부터는 100을 상회하고 있다.


현재경기판단 CSI는 71로 3포인트 감소했고 향후경기전망 CSI는 지난달과 같은 81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고점을 찍은 뒤 2개월 연속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


물가수준전망 CSI는 13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현재생활형편 CSI도 1포인트 감소한 87로 나타났으며 생활형편 CSI는 부정적인 전망이 퍼지며 93으로 2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금리수준전망 CSI도 2포인트 감소한 10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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