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회사채 발행 148조...전년비 13.5% 증가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7-09 17: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방공사채 109.5% 급증
올해 상반기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1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148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30조8000억원)대비 13.5%, 직전 반기(139조 6천억원)대비 6.3% 증가했다.


채권시장은 유로존 불안으로 국내·외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우호적 발행환경이 조성돼 있다. 하지만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및 회사채 제도 개편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금융회사채의 경우 상반기에 53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대비 5.5%, 직전 반기대비 17.2%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29조 2천억원의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하였으나, 직전 반기대비 11.5% 증가했다.


지방공사채의 경우 4조4000억원 등록발행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5%, 직전 반기대비 29.4%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도시개발공사의 대규모 계속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지출로 인한 지방공사채 발행량은 타종류 채권 대비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CD(양도성예금증서)의 발행규모는 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1%, 직전 반기대비 2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CD 발행량 감소는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예대율 규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등록발행을 이용한 CD발행 금융기관의 수는 2010년 상반기 16개사에서 2012년 상반기 8개사로 감소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