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시아 오케스트라위크' 日서 10월 개최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08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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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공식 초청
[시민일보] 전남 목포시립교향악단(이하 목포시향)이 오는 10월2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2 아시아 오케스트라위크(Asia Orchestra Week)'에 국내 교향악단을 대표해 공식 초청된다.

목포시향은 최근 일본 문화청으로부터 국제선 항공을 포함한 호텔비 등 현지 체재비 일체를 일본 정부로부터 제공받는 조건으로 공식초청 확정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12 아시아 오케스트라위크‘는 일본 문화청이 주최하고 일본 오케스트라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일본 도쿄의 저명한 콘서트 전용 연주홀인 '오페라 시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아시아 각국 유명 오케스트라들을 초청하여 교향악 연주 경연을 실시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로, 국내에서 부천 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이 참가해왔다.

목포시향이 한국대표로 이 행사에 공식 초청받게 된 것은 열악한 지방교향악단의 한계를 벗어나 2년 연속 서울 예술의 전당 전국 교향악축제에 참가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는 등 품격높은 명문 교향악단으로 각인된데 따른 것.

특히 지속적인 오디션을 통해 우수 단원을 영입하여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에 성공한 점과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장악력과 지도력도 한 몫 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달 제97회 정기연주회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일본 문화청 실사단은 “시향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관람석을 가득메우고 열렬히 호응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 오케스트라의 합주 트레이닝방식과 깊이있는 악곡 해석 등이 돋보이는 인상적인 연주회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목포시향은 정기공연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환경콘서트, 팝스콘서트 등의 연간 30회 이상의 연주회를 하고 있고,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악교육을 실시하는 ‘엘시스테마’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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