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모든 직원이 가족"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06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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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취임 2주년, 전 직원에 감사 서한문
[시민일보]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했던 직원 여러분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시는 분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사진)는 5일 함평읍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들에게 서한문을 전달하고 지난 2년간 함께 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내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함께 뛸 것을 호소했다.
안 군수는 서한문에서 “가족이 된지 어느덧 2년이 되었다”면서 “지난 2년을 돌이켜보니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 몇 자 적어본다”며 취임 2주년을 맞는 소회를 나타냈다.
그는 “우리는 모두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모인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칭찬과 격려는 인색하지만 진짜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손을 내미는 것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2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어리석은 부모는 자식을 자신의 자랑거리로 만들려 하지만, 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인생이 자식의 자랑거리가 되게 한다”면서 “제가 열심히 살아서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다면 당연히 우리는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반기를 맞아 “우리의 걸음은 우리의 것만이 아니라 함평군의 걸음”이라면서 “더 열심히, 더 반듯하게 뛰어 우리의 걸음이 다음 세대에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최우수군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알찬 결실을 맺으며 눈부신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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