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율 36.9%… 1년만에 다시 하락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5-30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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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반등했던 부가가치율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간 투입률이 높아진 탓이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산업연관표(연장표)’에 따르면 부가가치율은 2009년 37.8%에서 2010년 36.9%로 하락했다.


반면 국내 산출과 관련한 재화 및 서비스의 중간 투입률은 2009년 62.2%에서 2010년 63.1%로 상승했다.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입품 중간 투입률과 국산품 중간 투입률이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다.


2010년 중 최종 수요는 176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수출과 투자는 각각 35.1%, 19.7%로 확대된 반면 소비 비중은 47.9%에서 45.1%로 축소됐다.


민간소비는 전기 및 전자기기(38.2%), 수송장비(12.6%) 등 조립가공제품을 중심으로 7.1% 증가했다. 투자 역시 일반기계(33.1%) 등 설비 투자를 중심으로 고정자본형성이 6.6%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반도체(53.6%)와 자동차(37.4%) 등 조립가공제품과 연료유(22.9%), 철강 1차제품(21.%) 등 기초소재제품이 큰 폭으로 늘어나 전체 수출액이 15.8% 증가했다.


2010년 중 취업자수는 2035만5000명으로 2009년보다 3.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과 제조업에서 각각 48만5000명, 24만3000명 늘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이 각각 48만3000명, 12만4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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