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계란·닭고기·소고기 등 주요 식품군의 값이 오른 이유 중 하나가 축산물 생산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1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물생산비는 사료가격이 오르면서 모두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축산물생산비는 ▲송아지 13.7% ▲한우비육우 9.9% ▲육우 6.7% ▲우유 12.0% ▲비육돈 22.0% ▲계란 11.9% ▲육계 2.7% 등이 올랐다. 특히 비육돈의 생산비는 사료비뿐 아니라 구제역으로 가축비가 올라 22.0%나 증가했다.
지난해 축산물 순수익은 대부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번식우, 한우비육우, 육우 순수익은 소값이 하락하면서 전년보다 줄었고 젖소의 순수익 역시 사육비가 늘어 전년보다 감소했다. 반면 비육돈은 사육비보다 총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 전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축산물의 마리당 순수익은 ▲한우번식우 -107만1000원 ▲한우비육우 -116만6000원 ▲육우 -150만6000원 ▲젖소 150만8000원 ▲비육돈 14만3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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