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 흡혈성 거머리 출현보도(환경부 3월27일자 보도자료)와 관련해 최근 주민들과 군 당국은 실제는 오래전부터 서식해왔다는 토종거머리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국내 농촌들녘에서 농민들이 흔히 접하는 거머리와 유사한 것으로, 이로 인해 농민들의 피해사례는 물론 환경부가 밝힌 흡열거머리로 가거도 현지 주민들의 피해 사실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환경부가 나서서 보다 정밀한 조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환경부는 거머리와 사람피부와 접촉했을 때 위험 실태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조사도 없이 이번 발표로 주민생활은 물론 국토의 최 서남단에 위한 가거도 독실산(639m)탐방객들이 크게 줄고 있어 주민소득창출에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여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 A(68ㆍ가거도)씨는 “예전부터 있었던 종으로 지금까지 산거머리로 인해 그동안 가거도 주민들의 주소득원이기도 했던 후박피 작업차 산행을 해왔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은 단 한명도 없다는게 이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칭 독실산거머리와 기존 국내에 서식하는 거머리류 16종과 관련 사람과 관련하여 위협적인 종이 아님에도 오해를 일으키는 것은 흡혈이라는 선정성에서 나오는 오해로 실제 외국에서는 거머리를 활용 혈전치료제인 히루딘 등의 유용물질을 분리해 의료분야에서 치료용으로 활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2011년 7월과 8월 우리나라의환경지표 토양동물 현황 파악을 위해 현지조사를 수행하던 중,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의 독실산에서 탐방객들을 통해 소문으로만 전해왔지만 학술적으로 기록된 적이 없는 산거머리 ‘해마딥사 류큐아나’(학명, Haemadipsa rjukjuana / 가칭 '독실산거머리')의 서식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100개체의 표본을 확보했다고 지난 3월27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히 환경부 자원관은 ‘독실산거머리’가 흡혈하는 동물과 흡혈 시 산거머리에 의한 질병매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 수의대 채준석 교수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사람, 생쥐, 족제비, 흰배지빠귀, 울새 등을 흡혈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의 이같은 보도자료를 근거로 국내 주요 언론은 일제히 위협성 거머리 출현 보도라는 제하의 제목으로 다루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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