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中企간, 대졸초임 연봉 눈높이 차이 여전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4-25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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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3500만원 이상 ' vs 中企 '2500만원 이하’
대졸초임에 대한 대학생과 중소기업 간 눈높이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의 대학생 321명과 중소기업 328개사를 대상으로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의사 및 미스매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졸초임 연봉에 대한 눈높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대학생들은 3500만원 이상 받아야 한다는 응답이 3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500~3000만원’(21.8%), ‘2000~2500만원’(22.1%), ‘3000~3500만원’(18.4%), ‘1500~20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2000~2500만원’이라고 답한 경우가 4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500~3000만원’(29.0%), ‘1500~2000만원’(12.8%), ‘3000~3500만원’(7.3%), ‘1500만원 이하’(2.7%), ‘3500만원 이상’(0.9%)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절반 이상(52.7%)이 신입직원 연봉으로 ‘3000만원 이상’(3500만원 이상 34.3%, 3000~3500만원 18.4%)을 희망한 반면 3000만원 이상을 대졸초임으로 지급하는 중소기업은 8.2%(3500만원 이상 0.9%, 3000~3500만원 7.3%)에 불과한 셈이다.


학생들은 중소기업 취업 기피 이유로 ‘낮은 임금·복리후생 수준’(43.3%)을 가장 많이 꼽았고 ‘불투명한 비전’(24.9%), ‘고용불안’(14.6%), ‘능력개발 기회부족’(6.5%), ‘낮은 인지도’(6.5%)를 차례로 지적했다.


선호하는 기업형태로도 ‘대기업’(30.8%), ‘공기업·공공기관’(25.2%), ‘외국계기업’(24.9%), ‘중견기업’(10.3%)을 차례로 꼽았다. 반면 ‘중소기업’이라는 응답은 7.2%에 그쳤다.


하지만 취업난이 계속될 경우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6%가 ‘그렇다’고 답해 눈높이를 낮출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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