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전세 10채 중 1채는 3억 넘어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4-22 11:0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용석 시의원, “강남 3구는 3채 중 1채가 3억 이상”

[시민일보] 지난 해 서울시내 전세 10채 중 1채는 보증금 3억원이 넘고,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는 10채 중 3채꼴로 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서울시의회 문화관광위 소속 김용석 의원(새누리당.서초4)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이뤄진 전세 주택임대차 거래 37만6579 건 중 3만5949건(9.6%)은 전세 보증금이 3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억원 이상의 전세 거래 3만 5949건 중 56.0%에 해당하는 2만139건은 강남 3구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또 지난 해 강남 3개구의 전세 거래 중 강남구의 경우, 전체 거래량 2만7005건 중 9,78건(34.0%), 서초구는 1만8161건 중 6403건(35.3%), 송파구는 2만9918건 중 5679건(19.0%)이 보증금 3억원을 넘어섰다.

이들 3개구 전체로는 거래 7만5084건 중 28.3%가 3억원 이상이다.

강남구의 경우 거래량 중 12.6%인 3413건, 서초구는 12.3%인 2225건은 보증금이 5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택시장 장기 침체로 인해 매매 등 거래량 감소에 따라 서울에서 폐업하는 중개업소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의 중개업소는 2008년도 2만4,992개소 → 2만4,671개소(2009년도) →2만4,097개소(2010년도)→2만3,413개소(2011년도)로 지난 해 말과 2008년을 비교하면 1,579개소(6.3%)가 줄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은영 유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