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물가 상승세 둔화… 고유가가 변수”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4-05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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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광공업생산 0.8% 증가등 실물지표 개선돼

[취업자 44만명 증가… 설비투자는 두달새 5.4%↓]



기획재정부가 5일 “최근 고용 개선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실물지표가 개선되고, 물가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기재부는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 관련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강세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기재부가 5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4월호에 따르면 2월중 고용시장은 서비스업·상용직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44만7000명 증가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월중 소비자물가는 근원물가 오름세가 둔화(2.5→1.9%)되면서 상승률이 201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대로 하락(3.1→2.6%)했지만 국제유가강세·농산물 가격상승 등 불안요인이 여전한 상황이다.


제조업 동향을 나타내는 2월중 광공업생산은 반도체·금속가공 등의 호조로 2월보다 0.8%상승했고,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업 등이 개선되면서 0.9% 증가했다.


설비 투자는 2월중 운송장비 투자가 증가했지만 기계류 투자가 줄어들면서 1월보다 5.4% 하락했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건축·토목공사 실적이 모두 개선되면서 1월보다 10.7% 늘어났다.


수출은 3월 현재 기저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감소(-1.4%)했지만 수출입차는 흑자 기조 를 지속(15.2→23.3억 달러)하고 있다.


2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모든 구성지표가 상승하면서 1월보다 0.5%포인트 증가했고,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증가 등으로 1월보다 0.5p 상승했다.


국내금융시장은 지난달 주요국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된 가운데 외국인 자금유입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시장은 지난달 지방과 수도권간 매매가격의 차별화가 지속되고 전세가격 상승률이 소폭 커진 모습을 나타냈다.


기재부는 이와 관련, “대내외 여건 변화와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활력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강화할 것”이라며 “생활물가안정·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투자 등 내수활성화와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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