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영업 중인 생명보험사들의 지난해 손익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11년도 생보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 전체 해외점포의 당기순손실은 1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손실규모가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진출한 생보사들은 금융투자업이나 부동산임대업 등 투자부문에서는 330만 달러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지만 생명보험업에서 1930만 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생보사들이 영업기반 확대를 위해 사업비를 늘리면서 이에 따른 비용이 손익 악화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생보사 전체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4억1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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