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입소문 타고 일주일 만에 주문량 9배나 늘어
[시민일보] 지난 달 26~27일 개최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정상 만찬에 공급된 화이트 와인이 화제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53개국 정상 만찬에 공급한 화이트 와인인 '토크 에 클로쉐 오세아니끄(Toques et Clochers Océanique, 이하 오세아니끄)'를 찾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오세아니끄는 SPC그룹이 독점 수입ㆍ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26일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의 업무만찬에 100여병 제공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와인 애호가를 비롯해 전국 와인숍과 레스토랑에서 애타게 찾고 있다.
SPC그룹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본래 6월로 계획돼 있던 수입 입고 시기를 앞당겨 긴급 물량을 조달하기 위해 프랑스 생산회사측에 요청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핵안보정상회의의 만찬을 담당한 소믈리에의 추천으로 ‘오세아니끄’를 정상 만찬에 제공하게 됐는데, 이 사실이 업계에 알려지면서 일주일 만에 주문량이 9배나 늘었다. 하루 50통 이상 걸려오는 문의전화를 받느라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세아니끄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와인숍 ‘월드바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워커힐 호텔, 인터콘티넨탈 호텔 등 주요 호텔의 레스토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세아니끄는 남프랑스 리무(Limoux) 지역 씨에르 다르퀴(Sieur d’Arques)사에서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으로 프랑스 및 세계 각국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류 소믈리에와 고급 호텔 요리사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오세아니끄에 대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영진 소믈리에는 “정상급 만찬에 제공된 와인은 품격과 풍미에 있어 검증된 와인이라 볼 수 있다. 오세아니끄는 맛과 향이 뛰어나면서도 품격을 갖춘 화이트 와인”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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