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정상들'이 먹은 것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12-03-28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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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57개국 국가정상과 반기문 UN사무총장, 아마노 유키 야 IAEA 사무총장 등 ‘별 중의 별’이 서울에 모인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뤄졌다.
정부의 각급 기관을 비롯해 기업들도 VIP 맞이에 세심한 배려를 아낌없이 쏟았다.

◆ 엄격한 먹거리 관리

한국야쿠르트는 유가공업체로는 유일하게 ‘쿠퍼스’와 ‘윌’을 입성시켰다.
이를 위해 3월 초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들이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을 방문해 3시간동안 꼼꼼한 현장점검을 했다.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친 제품들은 미디어센터 카페와 미디어 무인다과대, 대표단 카페와 무인다과대, 사무국 등에 배치되어 대표단과 내외신 기자들에게 제공됐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기능성 발효유를 국빈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장시간 비행과 빡빡한 일정으로 지친 분들이 ‘쿠퍼스’가 주는 활력과 ‘윌’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미디어센터 등 2개소에 카페테리아를 차리고 커피, 샌드위치, 빵, 쿠키 등 총 30개 품목을 회의기간 동안 상시 제공했다.
제주자치도개발공사는 정상들과 기자단, 대표단, 지원인력을 위해 핵안보정상회의 특별라벨이 붙은 삼다수 7만여병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코카콜라, 하동녹차, 오가다, 카페베네 등 총 7개 식음료기업이 외빈들의 입맛을 잡았다.
◆ “국가이미지 제고와 기업 위상 강화에도 큰 도움될 것”

국가브랜드위원회 국제협력분과위 조정열 위원(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은 “이번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례없는 최대규모인 만큼 그 상징성 역시 각별했다”며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참여기업의 브랜드 효과 역시 전례 없는 수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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